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병주)와 파주시의회(의장 이평자)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회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시의회는 30일 오후 파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접견하고, 양 의회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윤정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김정호, 조희선, 김기춘, 나상성 의원 등은 시의회에서 손희정 위원장, 나성민 간사 등 4명의 의원들을 만나 청사 시설을 안내하고 의회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양 의회는 자치의회 발전과 주민복지 등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호 증진과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 위원장은 “파주시의회의 이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양 의회가 더욱더 우의를 다지며 활발한 교류를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일회성 만남이 아닌 상호간 업무를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