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 SNS 대표선수 ‘성공 체전’ 이끈다

2016-08-30 15:58
- ‘체전 리포터’ 위촉식…시·군 우수 블로거 등 50여명 참가

▲시·군 SNS 대표선수‘체전 리포터’ 위촉식[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블로거들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뭉쳤다.

 도는 30일 체전 주 개최지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체전 리포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박여종 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장과 체전 리포터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배미수영장과 이순신 종합운동장, 외암마을 등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한 뒤 위촉식을 가졌다.

 이어 체전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과 체전 관련 기사 작성 교육도 진행했다.

 체전 리포터는 앞으로 각 시·군별 체전 준비상황과 경기장 안내, 시·군 관광 자원 등에 대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펴게 된다.

 이 자리에서 박여종 단장은 “체전 출전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경기장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와 응원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체전 리포터들이 각 시·군에서 분산돼 열리는 경기에 대한 홍보와 응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