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첨단 우주기술 기반 스타 창업가 육성' 2기 발족식 열려
2016-08-30 06:00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첨단 우주기술기반의 창업 및 기업역량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 익스플로레이션(STAR Exploration) 사업' 지원과제에 선정된 예비창업가 및 기업의 성공적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스타 창업커뮤니티 2기' 발족식을 30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 익스플로레이션은 고신뢰도·최첨단의 우주기술기반 창업지원 및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6개 과제별로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해 2000∼4000만원 지원한다.
이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우주산업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사업으로, 벤처창업자 및 기술․사업화 멘토와의 꾸준한 연계 지원을 통해 우주기술기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개 과제(개인 3팀, 기업 3팀) 연구책임자는 스타 창업커뮤니티 지원기간(1년) 동안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가의 경우 아이디어 구체화 및 후속 연구개발 등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창업 컨설턴트의 경우는 특허전략,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사업화 방안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배태민 미래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그간 위성 및 발사체 개발 등 국가가 많은 예산을 투입한 우주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민간으로의 스핀오프 촉진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6개팀을 중심으로 항우연과의 밀착형 기술지도와 창업 자문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신시장 발굴과 함께 창조경제형 성공 스토리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