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지난 27일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가치관 함양과 다양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성남시진로멘토단」하반기 위촉식 등을 가졌다.

이번 「성남시진로멘토단」하반기 위촉식에는 문화·예술, 경제, 정보통신, IT, 서비스업, 연예 등 사회 각 분야별 전문 직업인과 재능을 갖춘 시민 30여명을 위촉하고, 재단·청소년의 이해·진로멘토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신규 진로멘토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책임감 있는 멘토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하여 향후 진로멘토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였다. 또 지역사회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멘토로서의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며, 소속감을 도모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성남시 진로멘토로서 공식 위촉을 받고 실무 역량을 강화한 진로멘토는 추후 지역사회 학교 대상 진로특강·직업멘토링을 지원하고, 성남형 자유학기제「꿈성장학기」와 재단 진로사업에 진로멘토로 참여,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설계와 탐색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송은영 사무국장은 “2015년 2월 성남시진로멘토단의 공식출범 이후 재단은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진로교육의 본보기 역할을 진행해왔다”면서 “청소년의 진로·직업 선호도를 반영한 이번 하반기 위촉으로 더욱 높은 기대감을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