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마춤 포도 베트남 수출 선적식 개최
2016-08-26 14:1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26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와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마춤 포도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앞서 베트남 SK 트레이닝과 지속적인 수출협의 품질 검증을 실시 했으며, 이번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안성마춤 거봉포도 1.6톤(1천5백만원 상당)을 수출하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그동안 농산물 수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품질개선 등의 노력으로, 안성마춤 쌀, 인삼, 배, 한우곰탕, 잡곡 등에 이어 포도도 동남아 수출길을 열리게 됐다"며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수출기반 조성 및 해외 판로 개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