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식중독 예방 '학교급식소' 점검 나서
2016-08-26 07:3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초·중학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 업체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구청, 성남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 팀 15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대상은 초·중학교 56곳과 식재료 공급업체 80곳 등 모두 136곳이다.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성남시 박일호 위생관리팀장은 “이번 합동점검 때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철저히 교육해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