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의 캔디는 이세영! "편견 없이 소통했다" 눈물
2016-08-26 07:30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내 귀에 캔디' 2회에서는 서장훈, 지수의 캔디가 공개됐다. 앞서 서장훈의 캔디, 나타샤는 배우 안문숙, 지수의 캔디, 열아홉 순정녀는 개그우먼 이세영이었다.
‘내 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수는 캔디의 정체를 끝내 맞히지 못했다. 지수는 "통화한 지 하루밖에 안 됐지만 벌써 후폭풍이 걱정된다.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다. 괜히 울적하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캔디 이세영 역시 아쉽기는 마찬가지. "편견 없는 상태에서 교감하는 것이 특별했다"는 이세영은 "개그우먼이고 어디서든 진심이 아닌데 과장을 하고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수 없었는데 통화를 하며 솔직한 이세영의 모습으로 이야기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