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산둥성 문화산업박람회 개막, '스마트 칭다오' 선보인다

2016-08-25 16:36

[사진=칭다오신문망]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제6회 산둥성 문화산업박람회가 25일 산둥성 지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나흘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칭다오 관련 기업 제품과 문화 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칭다오신문망(靑島新聞網)은 칭다오가 '문화 칭다오+(플러스)'를 테마로 다양한 혁신제품을 공개하고 '스마트 칭다오'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5일 보도했다.

칭다오관에는 '2016년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하이센스의 하이센스 4K UHD TV 등 첨단제품이 전시되고 중국 최대 백색가전업체 하이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스마트 홈 체험관, 칭다오출판그룹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독서 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사진=칭다오신문망]

[사진=칭다오신문망]


희귀 맥주는 물론 '칭다오 문화관광 창의력대회' 수상제품 등을 포함해 총 50여 제품과 체험관이 들어선다. 칭다오신문망 등 인터넷 미디어도 박람회에 참여해 '혁신능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칭다오의 39개 업체가 참여했고 총 투자규모는 549억2000만 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