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 성과보고 워크샵 개최

2016-08-25 11:2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오는 26일 그랜드 ICT 연구센터에서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 성과보고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인인재 및 수행기업 총괄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의 중간성과를 발표하고 간담회로 진행된다.

사례 발표 섹션에서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 등 28개의 사업 수행기관은 수행 과제에 대한 활동성과를 발표한다. 이어서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의 애로사항 청취, 정책방향 공유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정부와의 간담회 자리도 마련된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ICT 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는 해외인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미래부와 IITP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국내 역량 있는 ICT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인재(외국인 포함) 유치 및 활용을 지원한다. 매년 신규기업 선정공고를 진행하며, 해외인재를 유치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최소 1개월에서 최대 5년까지 해당 인재의 인건비와 체재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