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공효진과 마초 앵커 조정석은 무슨 사이?…'질투의 화신' 인물관계도 공개

2016-08-24 15:59

인물관계도[사진=SBS '질투의 화신'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인물관계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질투의 화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여기에는 표나리(공효진), 이화신(조정석)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주요 관계가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SBC 뉴스 기상캐스터 표나리는 삼류 대학 출신으로, 돈도 없고 빽도 없다. 가진 건 그저 이쁘다 싶은 반반한 몸뚱이와 생활력 강하고 그래서 가끔 비굴하지만 씩씩하고 귀여운 성격, 그리고 나 좋다는 놈 나 싫다는 사람도 거절 못 하는 빈약한 호불호관, 철 지난 사랑도 다시 돌아보는 굶주린 애정관이다.

SBC 마초 앵커 이화신은 머리 좋아 학벌 좋고, 훤칠한 외모와 신뢰감 뚝뚝 묻어나는 언변, 깡패같이 물불 안 가리는 집요한 취재실력을 갖춘 베테랑 기자다. 타고난 피부미인에 수트빨 화면발 다 잘 받는 상남자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의류 재벌 3세 고정원(고경표), SBC 마감뉴스 앵커 계성숙(이미숙), SBC 아나운서 국장 방자영(박지영), 락 파스타 오너셰프 김락(이성재), SBC 아나운서 홍혜원(서지혜)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