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생동감 생활문화제 개최

2016-08-24 14:35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7~28일 제2회 생동감 생활문화제를 초막골생태공원 내 반디뜨락에서 개최한다.

이번 생동감 생활문화제는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시민협의체의 주도로 개최되며, 시민 문화예술 동호회들의 발표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군포지역의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에 참여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 52개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동호회들의 생동감 Stage, 생동감 Gallery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생동감 Stage에서는 음악과 무용, 연극 등 38개 동호회의 공연이 27일과 28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22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생동감 Gallery에는 미술 및 사진, 공예동호회 7개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 참가 동호회들의 홍보활동이 진행될 예정으로, 평소 동호회 활동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동호회를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제의 주인은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라며 “우리 이웃들의 신나는 공연과 멋진 작품을 감상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홟문화예술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