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함창LH 아파트 입주민 전입신고 한창

2016-08-23 14:46
입주민환영회 행사 중 전입신고 안내·홍보 시간 가져

함창읍사무소 직원이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방법 및 전입자 혜택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함창읍(읍장 최동환)의 상주함창LH천년나무1단지 및 2단지 준공을 기점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아파트 입주민의 전입신고가 시작됐다.

상주함창LH천년나무1단지(함창읍 함령길 138)는 316세대며, 2단지는(함창읍 구향4길 15) 210세대로 총 526세대다.

지난 19일 기준으로 예상 입주민의 42% 정도인 총 220세대 488명(남 243명, 여 245명)이 전입신고를 마친 상황이다.

관내전입은 총 57세대 147명며, 관외전입은 총 163세대 341명다.

전입자 중 문경시민의 비중이 56%로 꽤 높은 편이며, 총 124세대 269명(남 129명, 여 140명)에 달한다.

한편, 실입주가 시작된 지 한 달 후인 지난 19일에 함창읍이 주최하고, 고운빛깔명주합창단(단장 신미경)과 삼백예술단(단장 강선희)이 주관한 ‘함창LH아파트 입주환영 및 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함창읍은 전입신고 안내부스를 마련해 전입신고방법 및 전입자 혜택을 안내함으로써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동환 함창읍장은 “함창LH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입주민들로 인해 함창읍민이 증가돼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창LH 입주민과 지역민이 융화돼 상생할 수 있는 함창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