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스패로우로 중국 IoT 보안 시장 본격 진출
2016-08-22 17:38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파수닷컴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Shenzhen International Internet of Thing and Smart China Exhibition(2016 선전 IoT 전시회)'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보안을 위한 시큐어코딩 진단도구인 '스패로우(SPARROW)'를 중국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선전 IoT전시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지닌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기기 박람회다. 중국 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oT 기술 적용이 활성화되면서 사이버 해킹 방지를 위한 IoT 보안에 대한 니즈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시큐어코딩 시장을 리드하며 공공, 금융,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파수닷컴은 지난해부터 미국,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장일수 파수닷컴 상무는 "지난해 오타겟과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로 스패로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중국 내 다양한 지역에서 파트너십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최첨단 기술과 IT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심천지역에서의 뜨거운 관심과 사업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중국 시장 진출 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패로우는 높은 검출력과 낮은 오탐율을 기반으로 시큐어코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국내 최고의 정적 분석 진단도구다. 스패로우는 현존하는 모든 정적 분석 이론을 적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완료 전에 프로그램 소스코드에 존재하는 보안약점 외에 소스코드 표준, 실행오류까지 빠짐없이 검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