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그림그리기 순회전시회…23일부터 원주시립도서관에서 개최

2016-08-22 17:32
장려상 이상 수상작 50여 점 전시

강원지역 수상작품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우정사업본부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제18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순회전시회를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원주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 50여 점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실시한 국립세종도서관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다.

올해로 18회째인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는 우정사업본부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천600여 점이 증가한 3만 7000여 점이 접수돼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이영구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은 “올해는 대회 처음으로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많은 어린이들이 작품 관람을 통해 잠재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3일 오전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는 이영구 우정공무원교육원장, 김태의 강원지방우정청장, 유재구 원주태장초등학교장, 최우수상 수상자(원주태장초등학교 6학년 원유빈), 우수상 수상자(춘천 우석초 2학년 이예서)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