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자본시장연구회 금투협서 독립한다
2016-08-22 11:02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금융투자협회에 속해 온 중국자본시장연구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로 출범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자본시장연구회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얻어 오는 26일 한국거래소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는다.
중국자본시장연구회는 2009년 8월 금투협에서 연구 모임으로 만들어졌다.
한·중 자본시장 간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소수 중국 전문가가 참여했다. 초창기부터 회장직을 맡아 온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출범식에서도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중국자본시장연구회는 2009년 8월 금투협에서 연구 모임으로 만들어졌다.
한·중 자본시장 간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소수 중국 전문가가 참여했다. 초창기부터 회장직을 맡아 온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출범식에서도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중국자본시장연구회 관계자는 "독립하자는 얘기는 2년 전부터 나왔다"며 "원래 전문가 모임이었는데 점차 회원 수가 많아지고 자체적인 동력이 필요해져 사단법인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사단법인으로 독립하면서 수익구조도 회원제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연구 모임이라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게 없지만, 그동안 받았던 금투협 지원금은 없어진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연구 모임이라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게 없지만, 그동안 받았던 금투협 지원금은 없어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