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17학년도 수능 응시 원서 접수
2016-08-22 09:15
- 응시원서 작성 요령 꼼꼼히 살펴야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17일 시행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원서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도내 각 고등학교와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이루어지며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하고, 수학 영역의 가, 나형을 선택하는 등 작년과 달라진 사항을 유의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원서접수가 마감된 다음달 9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원서를 접수할 수가 없기에 수험생들은 반드시 접수기간을 지켜야 한다.
다만 졸업생 중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경우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충남지역 시험지구교육청을 보면 ▶천안은 천안교육지원청 ▶공주․부여는 공주교육지원청 ▶보령․서천․청양은 보령교육지원청 ▶서산․태안․당진은 서산교육지원청 ▶논산․계룡․금산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홍성․예산은 홍성교육지원청 ▶아산은 아산교육지원청이다.
응시수수료 환불은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천재지변, 질병, 군입대, 사망 등의 사유로 시험당일 한 영역(과목)에도 응시하지 못했을 경우 11월21일부터 11월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교육청 수능업무 담당자는 “수험생들이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요강 등 관련 자료를 충분히 살펴보고, 응시 영역과 선택과목을 결정해야 하며, 자신이 작성한 기록용 응시원서와 전산입력 후 출력한 응시원서를 반드시 대조해 자신이 기록한 내용과 선택한 영역을 확인한 후에 서명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아울러 “올해는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청각장애 등 특별관리대상자 시험관리가 강화돼, 이들 수험생이 특별관리대상자로 시험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복지카드 사본을 제출하거나 종합병원장 발행 진단서 첨부, 학교장 확인서등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원서 접수처나 도교육청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