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북아 최대 교육 허브를 가다!'

2016-08-21 19:52

[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20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글로벌 캠퍼스 4개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글로벌 캠퍼스 탐방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 스티븐 리)와 함께 동북아 최대 글로벌 교육 허브인 인천 국제도시 내 3개 대학교 캠퍼스 및 학과탐방을 목적으로, 관내 청소년시설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학생들에게 진로와 진학에 대한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생들과의 글로벌 멘토링을 통한 미래 인재가치를 공유, 꿈을 향한 도전에 도움을 주고자 “세계를 향해, 꿈을 향해”라는 주제로 기획,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학교 소개에 이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티븐 리(Steven K. Lee) 총장의 특강과 4개 대학교-한국조지메이슨 대학교·한국뉴욕주립대학교·유타대학교·겐트대학교 –캠퍼스 탐방, 그리고 각 대학 재학생과의 멘토링으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리더의 핵심 가치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스티븐 리 총장은 “청소년들이 접하는 모든 것에 대해 자기 것(한국적인 것)을 지키며 창의적으로 새롭고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강조했다.

최초의 지자체·교육청과의 교육협력사업인 혁신교육지구사업을 6년째 성공적으로 운영, 교육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한 광명시는 관·학 협력의 글로벌 교육을 위해 지난 6월 27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교육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자유학기제 등과 발맞춰 앞으로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