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쾌적한 생활개선을 위한 연구결과 발표
2016-08-19 08:35
보건환경 연구원보 제 15권 발간, 3개 분야 26편의 연구 과제 수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년간(2014~2015년) 보건·환경·가축위생 분야에서 시정 현안과 연계되고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3개 분야 26편의 연구 과제를 수록한‘보건환경연구원보 제15권’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원보에는 시민의 건강보호 및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여름철 식중독의 주 원인균인 비브리오를 예방하기 위한 생선회용 항균 소스 개발 연구와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감염병 매개체 조사 및 병원체 연구, 유기동물의 인수공통감염병 실태 조사를 통한 공중보건학적 위해요소 분석과 방역대책 등의 자료를 담았다.
또한 대기 중 초미세먼지와 도로변 비산먼지의 화학적 조성 및 오염 특성 연구를 통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관리 및 저감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약수터 이용시민의 건강보호와 수질 정보 제공을 위한 약수터 수질 특성에 관한 연구 등의 자료도 수록하였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연구원보가 시민들을 위한 보건 환경정책 추진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더욱 활발한 연구조사 활동으로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