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세종시당 새로운 출발...대의원 조직구성
2016-08-19 07:24
아주경제 윤소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지역위원회(위원장 : 이춘희)는 17일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전당대회에 참여할 전국대의원과 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다.
더민주세종시당은 17일 오후4시 농협세종웨딩홀에서 100여명의 대의원과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는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조직 구성과 전국대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더민주 세종시지역위원회의 가장 큰 행사로 치러진 것이다.
이춘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를 기획하고 추진한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를 책임져야하며 내년 정권교체를 통해 새누리당 정권에 의해 늦어진 세종시 건설이 정상화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정권교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당대회후 총선에서 생환한 이해찬의원의 조속한 복당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대의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당원은 ‘이춘희위원장과 곧 복당할 이해찬의원을 중심으로 더민주세종시당을 강화하여 내년 대선에서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루고 계속 반토막 예산으로 늦어지고 있는 세종시를 정상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정권교체가 세종시 정상건설의 전제라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