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의 예능 버전 '내 귀에 캔디' 오늘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세 가지는?
2016-08-18 16:47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 겉보기엔 화려한 삶을 사는 한류스타 장근석, 방송인 서장훈, 배우 경수진, 지수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익명의 친구와 통화하며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일상과 고민,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첫 방송을 앞두고,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관전 포인트를 제작진이 직접 소개했다.
▶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소문난 깔끔남’ 서장훈의 숨겨진 일상 첫 공개
▶ 설렜다가 유쾌했다가…출연자-캔디 각양각색 호흡
출연자들과 각자의 ‘캔디’와의 각양각색 호흡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장근석은 매력적이고 나긋나긋한 목소리의 캔디와 통화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가는가 하면, 전화가 끊겼다고 발을 동동 구르거나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솔직한 반응을 보여준다. 반면 서장훈은 자신을 들었다 놨다 하는 유쾌한 성격의 캔디와 통화하며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낼 예정. 경수진은 캔디의 달콤한 목소리에 푹 빠져 시들었던 연애 세포가 살아났다는 반응을 보이고, 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떠오르는 신인 배우 지수는 20대 청춘의 풋풋한 모습과 함께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 목소리만 나오는 캔디, 누굴까? 추리하는 재미도!
연출을 맡은 tvN 유학찬 PD는 “출연자 모두 캔디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생각, 가치관, 고민을 자연스럽게 꺼내게 됐다.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 속에서 시청자 역시 공감하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들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