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담배연기 없는 클린광주
2016-08-18 10: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담배 연기 없는 클린 광주를 위해 “야간 및 주말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금연의 사회적 분위기 고조와 금연구역 확대에 발 맞춰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되면 6개월간 9차 이상의 금연상담과 니코틴 보조제 등을 지급받게 되며,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소변검사를 통해 금연성공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원거리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3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에 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흡연자의 금연결심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약속”이라면서 “전문적인 금연상담과 다양한 금연서비스 제공으로 금연성공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