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청계참고운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

2016-08-17 09:58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내손책고운‧청계참고운도서관이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책의 소중함을 알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만들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비로 운영된다.

내달 1일부터 내손책고운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꿈을 알고 GO!’는 초등 3~6년생 15명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와 꿈을 찾는 방법을 도와주는 과정이다.

9월 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초등 3~5년생과 부모로 조를 이룬 10팀이 추석을 앞두고, 달 이야기를 하는 북아트 프로그램 ‘북아트로 떠나는 달이야기 여행’이 준비돼 있다.

또 청계참고운 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3~4세 유야와 부모 12팀이 ‘동화 쏙쏙! 놀이 콩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동화 구연 및 놀이가 펼쳐진다. 이곳에서 9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열리는 ‘책으로 톡톡! 책과 톡톡!’에서는 초등 1~2년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배운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는 내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