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중요시해도'...탄산음료 인기 여전
2016-08-17 07:19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시대에서도 탄산음료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과도한 당분 섭취를 꺼려하는 등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탄산음료 성장세는 꾸준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실제 탄산음료 시장장 규모는 2013년 8486억원, 2014년 8841억원, 2015년 9362억원으로 성장했다. 또 올해 1∼5월에도 전년 대비 5.6%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증가세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도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이마트에서 탄산음료 매출은 6.2% 증가했고 CU(씨유)에서는 탄산음료 매출 신장률이 17.4%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