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기업 2분기 영업익 344억원… 전년비 73.7% 증가

2016-08-16 15:55
건설경기 불확실성 따른 시장상황 예의주시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상승했다.

유진기업은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85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4억원과 2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6%, 73.7%, 79.5%가 증가한 수치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전방사업인 건설경기 호조에 따라 높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건설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9.9% 성장한 1951억원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0억원, 242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