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 소재지 인근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에게 삼계탕 700인분과 과일을 제공하고, 쌀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여름과 겨울에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는 보양식인 삼계탕과, 10kg 쌀 520포대를 후원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매년 삼계탕 행사 때마다 방문해 인사 드리는 어르신이 계시는데 유난히도 더운 올 여름 직접 찾아 뵙고 삼계탕을 건네드리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결식아동지원 및 소아암환우지원, 농촌의료 사각지대 건강지원, 저소득가정 우수고등학생 ‘희망나무 장학금’ 지급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