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회 남한산성 청소년 역사캠프 개최
2016-08-16 11: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제1회 남한산성 청소년역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첫날 남한산성 행궁·성곽을 비롯한 문화재에 대한 해설 및 답사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청소년 야영장(퇴촌면)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야외 수영 활동과 협동심 향상을 위한 미로게임 등도 펼쳤다.
둘째 날에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재 심화학습을 위한 ‘역사 골든벨’ 활동을 통해 풍성하고 알찬시간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