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2016년 경영평가 '우수공기업' 선정
2016-08-12 14: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향상된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받아 우수공기업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2013년과 2014년에 잇달아 하위 등급인 ‘라’ 등급을 받은 뒤 지난해에 전년 대비 한 등급 위인 ‘다’등급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상향 평가를 받아낸 것으로, 해마다 향상된 경영평가를 받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행정자지부가 매년 전국 340여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4개 분야 30여개 세부 평가지표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공사는 지난 2014년 8월 이성훈 사장 취임 이후, ‘최우수 공기업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조직경쟁력 강화 및 경영개선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쳤다. 그 결과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대상을 시작으로 산업자원부 주관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 고용노동부 등 4개 정부기관 주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경기도 주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우수공공체육시설 전국 1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성훈 공사 사장은 “우수공기업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고객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해 최우수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