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방공기업경영평가 상하수도분야 '최우수'
2016-08-12 11:3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행정자치부 주관)에서 상수도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상수도는 지난 2013년도부터 시작해 4년 연속된 쾌거이고, 하수도분야는 3연패 달성이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올해 말 열릴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상수도분야에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기에 충분했다.
시는 노후관과 노후계량기 교체, 구역누수탐사 등을 꾸준히 추진해 한때(2012년 당시) 유수율이 89.9%였던 것을 95.5%로 끌어올렸고, 정수장 시설전반을 보강함으로써 식수공급 안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중에서도 이사정산시스템은 정부3.0 관련 평가마다 기관표창을 휩쓸다시피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분야에서 몇 년째 계속해서 영예를 얻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보다 향상된 상하수도행정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