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W' 올림픽 중계 결방에 시청률 9.9%로 상승

2016-08-12 07:11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동시간대 경쟁작들의 결방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9.9%(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8월 10일 전회 방송분이 기록한 7.9%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 '함부로 애틋하게'는 MBC 드라마 'W', SBS 드라마 '원티드'가 결방했지만 시청률 10%를 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을(수지 분)의 아버지의 교통사고 뺑소니 범인이 누구인지 신준영(김우빈 분)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