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갯벌 체험 프로그램 확대…고창 어촌마을과 연계
2016-08-11 16:1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상하농원이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하농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고창 장호어촌마을과 연계한 특별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속 차승원과 나영석 PD가 갯벌 체험을 했던 장소로, 상하농원과 10여분 거리다.
갯벌 전문가, 상하농원 농부와 함께 후릿그물과 삽을 이용해 다양한 갯벌 생물을 직접 잡고 관찰하며 안전하게 갯벌 체험할 수 있다. 평소에는 탈 수 없었던 대형 트랙터를 타고 갯벌 위를 달려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계절마다 변하는 경관을 따라 상하농원을 재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여름 휴가철, 인근 지역의 즐길 거리, 먹거리와 함께 시원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하게 됐다"며 "올 여름 상하농원의 특별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의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먹거리를 마음껏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