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中 상하이 시내면세점 입점

2016-08-11 16:26

중국 상하이에 있는 시내면세점 ’중푸상하이면세점’ 전경 [사진=잇츠스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잇츠스킨은 최근 중국 CNSC의 시내 면세점인 '중푸상하이면세점'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CNSC는 1983년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중국 최초의 면세사업 전문업체다. 현재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칭다오 등 12개의 주요도시에 시내 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중푸상하이면세점은 상하이의 명동격인 상권 중심부에 위치해있다. 잇츠스킨은 이 면세점의 코리아뷰티존에 들어섰다. '달팽이크림'으로 불리는 회사 대표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를 비롯해 36개 품목을 판매한다.

회사는 앞서 상하이 칭푸구에 있는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콰징상하이칭푸 보세면세점 한국관 등 2곳에도 입정을 마쳤다. 이달 중순에는 산둥 지역 면세점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유근직 대표는 "글로벌 명품들과 나란히 입점된 잇츠스킨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직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