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미얀마서 해외봉사활동

2016-08-11 14:17

삼성물산 해외봉사단이 미얀마 띤간준 지역 학교에서 지난 8일부터 4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외봉사단이 봉사활동 시작 전 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물산 상사부문(대표 김신) 해외봉사단이 올 여름에는 미얀마서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 및 현지 파트너인 다이아몬드 스타 임직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 봉사단은 지난 8일부터 4일동안 미얀마 양곤 남부 띤간준 지역에 위치한 야다나본 예이큰예인 고아원 신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물산 해외봉사단은 교실 환경미화 활동과 놀이기구, 사물함 등 시설물 지원 및 문화교류 활동을 수행했다.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진욱 주임(프로젝트 사업부)은 “더운 날씨 때문에 힘든 일정이었지만 남을 위한 시간이 결국 나를 위한 시간이 되는 게 봉사의 진정한 의미 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이 지난 5년 동안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던 인도의 SDMC-Phase Ⅱ 초등학교는 7월에 인도 델리 지방정부로부터 다양한 학교환경 개선사업을 인정받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