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국민통합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12∼15일까지 시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되, 각 가정·학교·기관 등 관내 전역에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홍보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또 태극기 교육 실시 및 태극기 달기운동을 솔선수범 해 추진하며, 이를 위해 시 홈페이지, 전광판, BRT 버스승강장 안내판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각 가정 및 민간기업, 단체 등은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고(24시간 게양가능), 밖에서 바라 봤을 때 대문 또는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한편 태극기는 대형 마트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염 및 훼손된 태극기는 각 동 주민센터나 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국기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