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밤까지 서울ㆍ경기,충청내륙,남부 소나기

2016-08-09 16:46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오후 4시 현재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서울ㆍ경기도와 충청내륙,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16시 현재, 단위: mm)은 조선대(광주) 49.5 무안 38.0 성남 34.0 남현(서울) 33.5 과천 24.0 한림(제주) 16.0 관악 15.5 유구(공주) 11.0이다.

강한 일사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른 곳이 많아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점 낮 최고기온 현황(16시 현재, 단위: ℃)은 [관서] 고창군 35.3 정읍 35.0 홍천 34.5 청주 34.5 해남 34.3 수원 34.3 대전 34.3 남해 34.1 서울 33.6 원주 33.5 [AWS] 고삼(안성) 36.9 장남(연천) 36.9 여산(익산) 36.8 평택 36.4 해제(무안) 36.1 완주 36.0 청남대(청주) 36.0이다.

오늘 날씨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밤까지 서울ㆍ경기도와 충청내륙,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 예상 강수량(9일 17시부터 24시까지)은 서울ㆍ경기도, 충청내륙, 남부지방은 5~50mm이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