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양도시 칭다오에 리츠칼튼 호텔 들어선다
2016-08-08 15:35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의 랜드마크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츠칼튼 호텔이 들어선다. 이로써 중국 대표 해양도시이자 국제도시, 관광도시인 칭다오의 도약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칭다오신문망(靑島新聞網)은 칭다오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뤼청선란(綠城深藍)센터' 리츠칼튼 호텔을 조성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고 6일 보도했다.
리츠칼튼 호텔은 328m 높이 메인빌딩의 상부층인 47~73층에 들어서며 총 면적은 4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뤼청선란센터는 오피스빌딩, 주상복합과 리츠칼튼 호텔로 구성된다.
리츠칼튼은 현재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 상하이, 선전, 홍콩, 싼야 등에 진출해 있으며 칭다오에 호텔이 들어서면 산둥성 최초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