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멕시코 곳곳에서 열대성 폭풍 얼(Earl)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최소 38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인명피해가 가장 컸던 푸에블라 주 살테펙 마을에서 군인들이 현상 수습에 나서고 있다. 이번 재해로 인해 멕시코 동남부 지역에서는 가옥 2000채가 파손되고 이재민 8200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카리브 해에서 1급 허리케인으로 확대된 얼은 지난 5일께 멕시코 동남부에 상륙했다.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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