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승용차에 깔린 20대 보행자 구해
2016-08-05 13: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승용차에 깔린 보행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는 5일 새벽 1시21분께 의왕시 삼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차량 밑에 깔린 임모(22)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우선 119구조대는 승용차 밑에 깔려 위급한 상황에 처한 임씨를 신속하게 에어백과 고임목을 사용, 차량을 들어올려 안정시킨 뒤, 긴 척추고정판으로 안전하게 구조해 한림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한편 안 서장은 “보행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현장안전조치까지 잘 이뤄져 매우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출동,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