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리우패럴림픽 출전 선수단' 격려

2016-08-05 11:32
이천 훈련원 방문…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참관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5일 오전 10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9월 7일 열리는 리우패럴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이날 훈련 참관에 앞서 이명호 훈련원장 및 정재준 선수단장으로부터 리우패럴림픽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훈련원으로 이동해 탁구, 유도, 수영, 사격 등 각 종목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선수들이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으로 국민들께 큰 감동을 전해주길 기대한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 81명은 양궁, 육상, 사이클, 수영 등 총 22개 종목 가운데, 11개 종목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