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조성 적극 지원
2016-08-03 09:15
8.3. 모히건선 회장 예방, 총 80만평 50억달러, 1단계 32만평 1조8천억 투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은 지난 2월 복합리조트개발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미국 모히건선과 한국 KCC의 합작 투자법인)의 캐빈 브라운 모히건선 회장 및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대표단 일행이 3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은 인천시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조성과 관련해 향후 건축인허가를 포함하여, 전문인력 충원 등, 사업의 성공적 완료 및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향후 인스파이어의 사업추진에 인천시가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이에 캐빈 브라운 모히건선 회장은 “미국에서의 3개 도시의 대형 카지노를 20여년간 운영한 사업경험과 단일매장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이 급물살을 타게 됨에 따라, 영종도의 파라다이스 시티, 리포&시져스 프로젝트도 자극을 받아 복합리조트 직접화 조성을 통한 동북아 관광허브의 경쟁력 획득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