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서 교통사고로 세 살ㆍ생후 3개월 남아,엄마,외할머니 사망
2016-08-02 19:12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오후 12시 25분쯤 부산 남구의 한 교차로에서 가족 5명이 탄 싼타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고 도로에 주차돼있던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부산 교통사고로 싼타페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세 살배기 남아 1명, 생후 3개월 된 남아 1명, 두 아이의 엄마 한모(33)씨, 아이들의 외할머니 박모(60)씨가 사망했다.
운전자이자 두 아이의 외할아버지인 한모(64)씨는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번 부산 교통사고 피해자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해수욕장에 가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