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신재하, 브로맨스부터 카리스마 강력계 형사까지 ‘팔색조 매력’ 눈길

2016-08-02 17:07

[사진=인넥스트트렌드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신재하가 SBS 수목드라마‘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에서 다양한 표정 연기로 매력을 뽐냈다.

신재하는 극중 차승인(지현우 분) 형사에 대한 존경심으로 형사가 된 어리바리 신입형사 ‘이영관’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재하는 신입형사에서 카리스마 있는 차분한 형사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영관은 극의 초반, 차승인을 졸졸 쫓아다니며 ‘브로맨스’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미숙하지만 승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는 열혈 신입 형사의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승인만 바라보며 따르는 '승인 바라기' 라는 별명과 함께 귀여운 신입형사로 시청자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사건에 대해 분석하고, 범인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강력계 형사로, 승인을 돕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려는 멋진 후배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신재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신입형사 이영관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신재하가 출연하는 SBS ‘원티드’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