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로봇 꿈나무들 로봇캠프에서 만나요.
2016-08-02 09:32
인천시,8.3.~5. 제10회 어린이 로봇캠프 개최, 4~6학년 120명 참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제10회 어린이 로봇캠프”가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송도)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로봇캠프는 로봇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봇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로봇가치관 형성과 창의력, 협동심 등을 함양시켜 주는 행사이다.
인천시는 캠프 참가자 선정을 위해 7월 초부터 인천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으며, 모집정원 120명의 3배에 가까운 340명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로봇캠프에서는 드론 조종, 드론 SW 코딩, 드론 퍼포먼스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론 관련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했으며, 드론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교육받는 모습도 상공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 최다 수상 타이틀에 빛나는 로봇업체“로보라이프”의 전창훈 대표가 휴머노이드 시연 및 로봇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의 드론전문기업“숨비”의 오인선 대표의 드론 종류, 역사, 기술 등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