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6년 가족친화인증 준비기업군 공모

2016-08-01 11:25
7.29.~8.31. 국가수준 가족친화인증기업 확충 대비, 금년 100개 선정, 200개까지 확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2016년도 가족친화인증 준비기업군'을 구성·운영한다.

가족친화인증 준비기업군이란 정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고자 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시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예비 인증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가족친화인증을 위해 사전교육과 컨설팅 및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인천시는 2017년까지 가족친화 인증준비 기업군으로 20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100개소를 선정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7.29.) 현재 2년이상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인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고경영자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중 최종적으로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금고(신한은행, NH농협은행) 사업자금 저리 융자 알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우대 금리,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교육·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국가수준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 고시/공고 혹은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bizok.incheon.go.kr) > 기업지원 > 온라인지업지원사업신청란에 게재되어 있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연임 여성정책과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환경이 조성될 때 생산성이 오르고, 근로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가족친화인증 준비기업군 운영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제공내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