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체육회 출범..초대회장 제종길 시장 추대

2016-08-01 11:25

[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한 안산시 체육회가 지난달 27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제 시장을 비롯, 정용상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산시체육회 초대 회장에 제종길 시장이 추대됐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해 5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앙 및 시·도 체육단체 통합 방침에 따른 것이다.

출범식에 앞서 안산시체육회는 정용상 상임부회장과 안산시체육회 이사회, 대의원 77명으로 해산총회를 열고, 안산시체육회를 해산시킨 뒤, 안산시체육회 및 안산시생활체육회 대의원 총 83명으로 대통합 안산시체육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제종길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산시체육회 초대회장으로서 또 안산시장으로서 모든 시민이 운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즐겁게 영유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