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 더위 기승…부산서 아파트 600가구 정전

2016-07-30 16:30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산 한 아파트에선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30일 오전 4시께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에서는 변압기가 고장나 600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겨 냉방기 가동이 중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력공급은 변압기 교체 작업을 끝낸 오전 7시 30분부터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