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IT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 개최
2016-07-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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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청주시가 청주IT여성일하기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는 장면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28일 오후 5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관에서 청주IT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청주시(시장 이승훈)와 청주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백성혜)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청주시 윤재길 부시장을 비롯해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 및 도내 각계 여성인사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현판제막 및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IT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규지정 희망기관 사업에 신청해 지난 5월 24일 충북 최초 경력개발형 여성새로일하기 센터로 신규지정을 받았다.
또한 취업설계사 4명과 직업상담사 2명이 경력단절 취업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구인구직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 이로써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해 재취업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길 부시장은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여성전문인력들의 사회 재진출을 지원하는 것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해결할 수 있는 우리의 당면 과제”라며 “청주IT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안정적인 사회 재진출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