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공항서 착륙 후 바퀴 터져

2016-07-29 13:35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29일 오후 12시 25분경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KE718편(B737-900)에서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는 도쿄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왔으며, 14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이후 승객들은 청사로 이동했고, 사고 항공기가 이동하지 못해 활주로는 1시간 여 폐쇄됐다가 오후 1시 15분 경 운영 재개했다.

대한항공은 "타이어 1개 교체후 견인이 완료됐다"며 "승객들은 부상객 없이 대피 완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