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 5개월 간 전개

2016-07-29 11:57
대전 유성온천역서 매월 넷째 수요일 오후3~5시까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대전 유성온천역에서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매월 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혈압 및 체성분 측정 등 건강체크를 하는 건강부스도 운영한다.

대전지역본부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사망률 1위인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가장 중요하며, 암은 조기에 발견만 하면 90% 완치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고 밝혔다.

강희권 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암의 1/3은 운동이나 생활습관개선 등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검진을 통해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치 가능하다”며 “암을 늦게 발견하면 치료기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부담을 주게 되니 조기에 암 검진 받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