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접수

2016-07-29 09: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신청모집을 내달 5일까지 받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에너지 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평균 150만원에서 최고 250만원 한도 내 단열, 창호, 바닥배관, 고효율 보일러 지원(가스, 기름보일러), 에너지 효율시공 등이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저소득가구이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 하면 된다.

단, 수급가구 중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는 지원 제외되며 차상위계층 가구 는 “자가”, “차가”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저소득가구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우리시 저소득가구가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