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아 리우올림픽 D-8] ‘네이마르 볼 수만 있다면’...브라질 팬, 숙소 진입
2016-07-29 08:51
AFP 통신은 29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팬이 브라질 대표팀이 숙소로 쓰고 있는 고이아니아의 한 호텔에 들어왔다가 세탁실에서 경찰에 적발됐다”고 전했다.
호텔 직원이 이 팬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22세 학생은 네이마르와 브라질 대표팀을 만나고 싶어 들어왔다고 해명했고, 결국 훈방 조치됐다.
네이마르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브라질 대표 선수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네이마르는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놓치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2014년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하며 4위에 그쳤고 지난 6월에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브라질 축구는 네이마르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